추천위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심사 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강민구(57) 창원지법원장은 사법연수원 14기로 경북 구미 출신이다. 서울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용돼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박상옥 형사정책연구원장은 사법연수원 11기로 경기 시흥 출신이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공판송무부장, 서울북부지검장을 역임했다.
한위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2기로 대구 출신이다.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형사지법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고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내고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대법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동의안이 가결되면 6년 임기를 시작한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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