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과학연구단지 성공사례 공유 세미나 개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60여명 참석해 연구개발 우수사례 발표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가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구축한 과학연구단지 성공사례 확산, 향후 발전방안 논의 등을 위하여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지자체 관계자 및 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기업, 매출신장, 고용촉진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과학연구단지 활성화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계획이다.

세미나 첫날, 부산과학진흥센터에서 지역R&D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 전환한 사례 소개와, 지역의 R&D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기획과 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또한, 전북·경북·순창과학연구단지의 연구성과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과학연구단지의 역할 재정립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논의될 계획이다.

조규일 미래산업본부장은 “우리 도에서는 지역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지역 R&D 컨트롤타워로서 산 학 연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R&D를 통한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데 이번 사례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성장과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