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기만 해도 화상 통증 주는 화상벌레 출연···보건 당국 사태 파악 중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화상벌레가 국내에도 출연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가 발견됐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벌레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화상벌레`라고 불린다. 증상은 일단 물리면 불에 덴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며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 현재 보건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