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조세지원 35조원···올해보다 3331억원 줄어
내년 정부의 조세지원 규모가 올해보다 3331억원 줄어든다.기업과 개인에게 돌아가는 조세혜택이 모두 감소하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늘어난다.2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조세지출 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전체 조세지출은 35조3325억원으로 전망됐다.조세지출은 비과세감면, 소득·세액공제 등 정부가 거둬야 할 세금을 감면해주거나 공제해 세제상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다.내년 조세지원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혜자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