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유정 사형 구형··· “죄의 댓가 전부 치르겠다”
검찰이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에 대해 재차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오후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형사1부(왕정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앞서 1심 결심공판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으며 전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해서만 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