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브라질채권 불완전판매 조사 나서
금융감독원이 브라질채권을 판매한 증권사에 대해 불완전판매 여부 점검에 나섰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환율 위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브라질채권을 중개하거나 신탁으로 판매했던 증권사들에게 불완전판매 여부, 고객별 만기 도래 현황 및 투자 손실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해외 채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