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HBM 독주 SK하이닉스, D램 시장점유율 격차 더 줄였나
인공지능(AI) 열풍으로 D램 시장 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이 지난해 8%에 불과하던 것에서 내년에는 3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HBM이라는 날개를 단 SK하이닉스가 D램 시장 내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기준 D램 시장점유율은 31.7%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1위는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