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경제연구소 “올해 지역경제 성장, 작년과 비슷”

올해 지역경제가 전년보다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급속한 유가하락이 글로벌 역오일 쇼크를 유발할 경우 세계 교역량 축소로 인해 오히려 지역수출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DGB금융그룹 산하 DGB경제연구소는 올해 ‘국내외 경제 전망 및 10대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과 유럽, 동아시아 지역의 새해 경제 흐름과 환율 관련한 글로벌 전망을 비롯해 국내경제 전반의 예측, 대구

DGB경제연구소 “대구 경북지역 경제 호전될 것”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2분기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DGB금융그룹 DGB경제연구소는 2분기 대구·경북의 GRDP(지역내총생산)와 생산, 수출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DGB경제연구소가 국내 처음 도입한 지역산업예측모형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대구 2분기 GRDP는 미국, EU 등 주요 선진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오르고 생산과 수출은 기계장비, 자동차부품의 경기호전에 따라 각각 6.9%, 16.5% 증가할 것으

DGB경제연구소, “차이나리스크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필요”

DGB금융그룹 DGB경제연구소는 최근 들어 수출 부진, 위안화 및 주가 약세, 그림자 금융 등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안 요인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차이나리스크 확대와 이에 대한 지역경제 대응에 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수입국은 한국이며 한국의 총수출 중 대중국 비중은 26%(2013년)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중국 성장 둔화 시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역의 대중국 수출 편중도는 대구 23.2%

DGB경제연구소, 분기별 지역산업예측모형 구축

DGB경제연구소는 5일 대구와 경북지역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분기별 지역산업예측모형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 모형은 베이지언(Bayesian) VAR(Vector Auto Regressive. 경제변수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시계열모형으로 경제이론을 떠나 통계적 검증을 통해 모수를 추정하는 방식) 형태다.베이지언 VAR 모형은 VAR 모형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경제연구소는 이 모형으로 대구·경북의 주력 제조업인 섬유, 화학, 철강, 금속가공, 전자전기, 기계, 자동차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