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명량대첩축제 성황리에 폐막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 백성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기적의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2015 명량대첩축제가 11일 역사의 현장인 울돌목에서 국경과 지역을 뛰어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명량대첩축제는 418년 전 전라도 백성들이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정신으로 나라를 구했듯 해남·진도 군민뿐 아니라 전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로 운영됐다.축제의 백미인 해전 재현은 지난해보다 56척 늘어난 130여척의 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