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회장, LS일렉트릭 ‘실적 부진’···신재생 사업 부담 커졌다
구자균 회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LS그룹 주력 계열사 LS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하락 때문이다. LS일렉트릭은 친환경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첫 분기에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 융합사업이 역주행하며 연간으로 실적 개선 부담이 커졌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회사 IR자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94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