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버티포트 선점 나선 건설 대기업···UAM 상용화 지연에도 신사업 질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일정이 지연되면서 건설사들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버티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은 복합형 인프라 개발로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유통·주거·공항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시범사업 재추진에 나서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버티포트 인프라 투자와 사업 모델 다각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