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조단위 손실 덮친 SK텔레콤···AI 투자도 '빨간불' SK텔레콤이 해킹으로 2324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대형 사고를 겪으며, 역대 최대 과징금과 막대한 고객 보상비용 등 조 단위 손실이 현실화됐다. 이로 인해 AI 등 미래 성장 전략과 사업 투자에 심각한 제동이 걸렸으며, R&D 및 M&A 재원 마련에도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