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발포주' 내놓은 오비맥주···승부수일까 무리수일까
오비맥주가 편의점 판매 가격 2000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MG)'를 내놓았다. 오비맥주는 최근 3년간 실적이 지속 감소하며 부진에 빠져있는데, 오엠지가 '홈술' 트렌드를 업고 커진 가정 시장을 잡는 묘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OMG를 출시하고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OMG는 현미·보리·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