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KDB생명 또 대규모 유상증자...운용자금·후순위채 상환에 사용
KDB생명이 유상증자로 자금을 수혈한다. 건전성 지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선 현금을 채워 급한 불을 끄겠다는 심산이다. KDB생명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대부분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쏟을 것으로 보인다. 자금 일부는 만기가 돌아오는 후순위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3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216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