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기아 中 법인, 시장점유율 0% 대 벗어날까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태 이후 오랜 부침을 겪고 있는 기아 중국 법인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년 넘게 중국 사업을 총괄한 류창승 전무가 물러나고, 김경현 전무가 새 총경리로 낙점됐다. 또한 판매본부장을 교체했으며, 구매본부장직은 현대차 중국법인과 통합 관리키로 했다. 수장과 판매 라인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현대차와 기아 구매라인을 통합, 사업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