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HBM 출하 전년比 3배↑···2분기엔 '8단 제품' 매출 발생"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수요와 맞물려 올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성장 기조를 지켜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D램을 8개 쌓아올린 '8단 HBM3E'가 2분기부터 당장 실적에 기여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전언이다. 삼성전자는 30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HBM의 경우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 기준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해당 물량과 관련해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