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7배 넓어진 스라소니의 새 보금자리 ‘맹수의 숲’ 조성 착수
전주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스라소니가 7배 넓어진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전라북도 전주동물원은 오는 6월까지 그간 좁은 실내 방사장에서 지내왔던 스라소니에게 야생과 유사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할 ‘맹수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표범, 스라소니, 재규어가 생활해왔던 기존 실내 방사장을 허물고, 기존보다 7배 확장된 외부 방사장 형태의 ‘맹수의 숲’을 조성, 스라소니의 보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