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15조 돌파···외형 키웠지만 건전성 '경고등'
2025년 상반기 10대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3,867조 5,000억원, 순이익이 15조 4,428억원으로 각각 3.0%, 9.9% 증가했다.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으나 보험과 여신전문사 부문은 부진했다. 자본적정성은 개선된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해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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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15조 돌파···외형 키웠지만 건전성 '경고등'
2025년 상반기 10대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3,867조 5,000억원, 순이익이 15조 4,428억원으로 각각 3.0%, 9.9% 증가했다.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으나 보험과 여신전문사 부문은 부진했다. 자본적정성은 개선된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해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에너지·화학
'엔솔 PRS딜 완료'···현금 급한 LG화학, 올해만 5조 수혈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해 약 2조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처분으로 올해 들어 누적 5조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 LG화학은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방어에 한시름을 덜게 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PRS(주가수익스와프) 계약에 따라 보유 중이던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575만주를 전날 처분, 1조9981억원의 대금을 즉시 수취했다. PRS는 기업
통신
SK텔레콤 'AI 수익화' 박차···'반려견 케어' 구독상품 선뵌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서비스 '에이닷펫'을 출시하며 펫케어 구독시장에 진출했다. 반려동물 건강·의료·보험 데이터 관리를 통합 제공하고, 펫 보험 및 영양제 멤버십 등 유료 구독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AI 수익화와 글로벌 펫코노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美 연준 불확실성에 10만7000달러로 '뚝'···이더리움도 4% 급락
비트코인이 연말 미국 금리 인하 불확실성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11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비트코인 ETF 자금이 대거 유출되고,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선물 포지션도 대규모 청산되며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
호남
빛공해 없는 광주···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후부가 10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자치단체별 점수를 매겨 평가한다
중공업·방산
공정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방산 하도급 관행 전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방위산업 분야 하도급 갑질 의혹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기술자료 요구, 대금 미지급, 단가 인하 등 부당행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방산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증권·자산운용사
국내 증권사,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 금지에도 매매···"담당자 실수" 해명
일부 증권사가 그레이스케일 GDLC 등 가상자산 ETF 거래를 잠시 허용했다가 금융당국의 제재로 중단했다. 이는 담당자의 실수로 발생했으며, 신속히 매수 제한과 재발 방지 조치가 이뤄졌다. 금융감독원은 현행법상 가상자산 기초 ETF 거래가 허용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자동차
국내 완성차 5사 10월 판매 6% 감소···6개월 만에 마이너스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의 10월 글로벌 판매가 6개월 만에 6% 감소 전환했다. 추석 연휴 등으로 내수는 17.3% 줄었으며, 해외는 기아만 소폭 증가했다. 한미 관세 인하 합의로 향후 자동차 수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기된다.
재계
LX홀딩스, 정기 임원 인사···최성관 CFO 전무로 승진
LX홀딩스는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그룹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전무는
호남
광양제철소, 기술발표대회 개최해 철강 경쟁력 강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달 29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인재창조원 강당에서 현장의 노하우와 최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성과를 공유하는 '2025 광양제철소 기술발표대회'를 열며 기술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는 급변하는 디지털 혁신의 물결 속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장 직원들의 기술개발 사례를 선보이는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전 부서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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