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코레일 수주 74%···현대로템, 철도 독주에도 '수출' 택한 이유
현대로템이 국내 철도차량 시장에서 고속철도 수주를 통해 시장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일반 전동차 시장에서는 경쟁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점유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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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코레일 수주 74%···현대로템, 철도 독주에도 '수출' 택한 이유
현대로템이 국내 철도차량 시장에서 고속철도 수주를 통해 시장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일반 전동차 시장에서는 경쟁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점유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10대 사로잡은 AI 캐릭터챗···업체들 청소년 보호 서두르는 까닭
인공지능(AI) 캐릭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이 10대 이용자를 빠르게 끌어들이는 가운데 국내 사업자들이 자체적인 청소년 보호 장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구나 연인처럼 대화하는 캐릭터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서비스 특성상 장시간 이용과 정서적 의존, 성적·자극적 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법적 규제가 이뤄지기 전 사업자들이 이용시간·결제액·유해 콘텐츠 등에 자체적인 제한을 두는 모습이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
은행
[단독]'편의점 ATM'에서도 휴대폰만으로 입출금 가능해진다
앞으로 편의점과 예식장·지하철 역사에 비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실물통장과 체크카드 없이 핸드폰만으로 예금 입·출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모바일현금카드' 활용처를 은행권 ATM뿐 아니라 '은행공동ATM'과 같은 비(非)금융사업자 기기까지 넓히기로 한 결과다. 모바일현금카드를 지원하는 ATM 수가 현재의 2배도 넘게 확대되면서, 국민의 금융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
건전성 '최하위' 미래에셋생명···자사주 6300만주 태웠지만 현금배당 '요원'
미래에셋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주요 상장 보험사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용자본 자체는 늘었지만, 금리 변동 및 변액보험 순자산가치(NAV) 상승에 따른 요구자본 증가 속도가 이를 크게 앞지른 여파다. 여기에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 등으로 배당가능이익 확보가 어려워 현금배당 재개가 기약 없이 미뤄지는 상황이다. 회사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으나, 미래에셋 계
금융일반
폭염에 8월 생산자물가 0.2% 상승···신선식품 7.4% 뛰어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농축산물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한 달 만에 0.2% 반등했다. 특히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이번 상승을 주도했으며, 농산물은 4.9%, 돼지고기는 5.4% 올랐다. 반면,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수입 가격 하락으로 인해 1.3%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 수입 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증권일반
외국인, 8월 국내 주식 8개월 만에 '사자'···채권 4.7조원 빠져
외국인이 8월 국내 상장주식을 3440억원 순매수하며 8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조88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545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4조7360억원을 순회수하며 4개월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2280조6000억원, 상장채권 보유액은 33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신한은행, 인천시 1금고 수성···하나은행 제쳤다
신한은행이 인천시 제1금고 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되며 2007년부터 이어온 운영권을 지켰다. 하나은행은 청라 이전과 지역경제 기여 효과 등을 앞세워 도전했지만 수성에 실패했다. 제2금고에는 NH농협은행이 선정됐으며 새 시금고 운영기간은 2027년 1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다.
제약·바이오
오름테라퓨틱, BMS 기술이전 항암제 개발 중단···1억달러 반환 의무 없어
오름테라퓨틱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기술이전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ORM-6151의 임상 개발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양사의 자산양수도 계약도 종료됐으며 추가 마일스톤 최대 8000만달러 지급 의무가 소멸한다. 다만 오름테라퓨틱이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카드
최원석이 닦고 김영우가 키운다···BC카드, 수수료 수익 4년새 3배 '껑충'
BC카드의 자체카드 수수료 수익이 4년 전 9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19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주요 회원사의 독립 이후 매입업무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자체카드 사업이 수익 다변화의 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김영우 대표는 KT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PLCC와 같은 새로운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데이터·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자산운용사
금감원, 스페이스X 청약 투자자 직접 조사···미래에셋證 노조는 집회 예고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청약에 참가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문투자자 등록 및 청약 과정의 문제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이에 반발한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직원 소환과 개인정보 요구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 금감원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노조는 관련 피해 사례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