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융안정보고서]자영업 빚 1072조원...60대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 대출 증가 주도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둔화 중이나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급증했다. 이들은 주로 부동산업 대출에 집중하며 상호금융·저축은행 의존도가 크다. 고령 취약차주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변동 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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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금융안정보고서]자영업 빚 1072조원...60대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 대출 증가 주도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둔화 중이나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급증했다. 이들은 주로 부동산업 대출에 집중하며 상호금융·저축은행 의존도가 크다. 고령 취약차주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변동 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
금융일반
[금융안정보고서]내년부터 주담대 위험가중치 '15%→20%' 상향...은행권 자본비율 관리 '비상'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이 15%에서 20%로 상향되고, 바젤Ⅲ 최종안 도입 등 자본규제 강화로 은행 자본비율 하락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자산건전성 악화와 고환율이 겹치며 은행들은 대출 확장보다 위험관리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금융일반
[금융안정보고서]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돈 몰린 '2금융권'...안전자산 편중 '양날의 검'
예금보호한도 상향과 PF 부실 사태 완화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출 대신 현금, 유가증권 등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 대출 포트폴리오는 내수에 민감한 가계 신용·자영업자 중심으로 옮겨가 신용리스크가 잠재한다.
보험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내년부터 전 생보사로 확대 시행
내년부터 모든 생명보험사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현재 5개 생보사에서 운영하고 있던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내년 19개 전체 생보사에서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과거에 판매한 종신보험과 신규 판매되는 종신보험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도다. 만 55세에 도달한 계약자 및 보험료 완납자가 자
에너지·화학
"전기차 캐즘에"···SK온, 중장기 목표 줄줄이 미달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21년 제시한 중장기 경영 목표 가운데, 핵심 사업인 배터리(SK온) 부문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되면서 배터리 판매와 수익성이 동시에 악화된 영향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7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계획에 대한 공시 내용을 지난 19일 정정했다. 정정 대상은 ▲배터리(SK온) ▲분리막(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
은행
NH농협은행, 부행장 절반 갈아치웠다···소비자보호 강화·생산적 금융 '시동'
NH농협은행이 16명의 부행장 중 9명을 전격 교체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와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치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전기·전자
"상장 무산 책임 없다"···LS전선, 케이스톤 풋옵션 소송에 반소
LS전선이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EVK 상장 무산과 관련해 케이스톤파트너스의 759억 원대 풋옵션 소송에 맞서 반소를 제기했다. LS전선은 상장 무산 책임이 투자자 측에 있으며, 계약상 풋옵션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16% 지분 투자와 함께 투자금 반환을 요구 중이다.
종목
[특징주]대한제강, 무상증자·AI 스마트팜 협업 겹호재···장 초반 13%대 급등
대한제강이 보통주 1주당 0.6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과 AI 스마트팜 사업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며 장 초반 13% 넘게 급등했다. 대동과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농업 신규 사업 진출 및 총 발행주식 수 확대로 주주친화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일반
외환시장 긴장감 고조...원·달러 환율, 1483원 근처 등락
원·달러 환율이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의 영향으로 148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낮은 148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일본의 구두개입에도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전기·전자
[신년사]LG전자 류재철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행·행동하자"
LG전자 류재철 신임 CEO가 7만 명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AI와 실행 속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주력 사업 강화, 질적 성장,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 신성장 동력 발굴, 일하는 방식 혁신 등 5대 과제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