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산, 300년만에 분화하나···인근 지자체 피난계획 논의
일본 후지산의 호수 수위가 낮아지고 인근 온천 지역에서 지진이 빈발하자, 이를 두고 300년 만에 후지산이 분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후지산 내부의 5개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河口)호의 3월 평균 수위가 지난 1999년 이후 평균치보다 약 1m 내려갔다고 31일 일본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이로 인해 가와구치호에서 170m 떨어진 섬에 있는 ‘육각당’(六角堂)이라는 정자까지 걸어갈 수 있게 된 점이 화제로 떠오른 것이다.이 때문에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