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배달원 허위사고로 보험금 3900만원 타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허위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안 씨를 포함 1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안 씨 등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거짓으로 꾸며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11회에 걸쳐 보험사 7∼8곳으로부터 39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추돌 사고의 경우 충돌 사고보다 경위가 간단해 보험사가 과실을 자세히 따지지 않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