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삼성물산 패션, 해외 패션통 김동운 부사장 전면 배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조직 개편과 함께 김동운 부사장을 승진시켜 해외 브랜드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동력 회복에 나섰다. 실적 부진과 수익성 하락 속에 디지털 전환, AI 기술 도입, 플랫폼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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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목매는 패션업계···왜?

국내 패션업계가 불투명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신규 브랜드를 지속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신규 브랜드의 대거 유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부진했던 수익성을 한층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업체들은 국내에서 해외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독점권 계약 체결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패션업계가 해외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수익성 반등'이 가장 크다는 평가다. 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