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부활하는 폰파라치, 두 번 실패는 안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폰파라치 부활에 동참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민원이나 분쟁이 너무 많아 힘들다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로 주관처를 변경하게 된 겁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을 과다 지급하는 온라인 성지점(판매점)에 대해 시민이 직접 감시·신고하는 일명 '폰파라치' 제도를 준비하는 한 통신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KAIT가 주도한 제1기 폰파라치는 실패했다. 이동통신 시장 유통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