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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연구개발' 무게추 이동...철강 60%로 '뚝', 미래사업 힘 싣기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철강 중심에서 미래사업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최근 4년간 이차전지 R&D 비중이 늘고 있는 반면 철강의 비중은 줄어들면서 두 사업 간 투자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모습이다. 26일 포스코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본격화한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그룹의 4년간 미래 소재 사업 R&D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철강 R&D 비용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