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탄소 줄이려다 전기료 폭탄?"···딜레마 빠진 K-철강 철강업계가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산업용 전기료가 75% 급등해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의 원가와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전의 누적 부채로 인해 전기료 인하 요구는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정부와 업계 모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