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금융당국, 가상자산 기본법으로 사후약방문 오명 씻을까
캄보디아 가상자산 불법 송금 사태로 국내 금융당국의 미흡한 감독과 규제 공백이 드러났다. 업계는 선제차단에 나섰으나 당국은 늑장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림자 규제에 머물며 법제화와 감독 인프라가 미흡해 국제 기준에서 뒤처졌다. 신뢰 회복 위해 가상자산 기본법 도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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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금융당국, 가상자산 기본법으로 사후약방문 오명 씻을까
캄보디아 가상자산 불법 송금 사태로 국내 금융당국의 미흡한 감독과 규제 공백이 드러났다. 업계는 선제차단에 나섰으나 당국은 늑장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림자 규제에 머물며 법제화와 감독 인프라가 미흡해 국제 기준에서 뒤처졌다. 신뢰 회복 위해 가상자산 기본법 도입이 시급하다.
은행
NH농협은행 캄보디아 송금 3배 급증···강태영 행장 "범죄연루 가능성 없다"
NH농협은행의 캄보디아 송금액이 최근 3배 가까이 증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직범죄 및 자금세탁 가능성이 지적됐다. 송금 건 중 대부분이 한국인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며, 농협은행은 불법 송금 및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을 일축했다. 과거 불법단체에 대한 기부 논란도 함께 제기되어 투명성 강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