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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료품 물가, OECD 2위···정부 '체감물가' 대책 착수
한국의 음식료품 물가가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식품 물가가 25% 넘게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고, 생활밀착형 품목에서 체감물가가 유독 높은 상황이 확인됐다. 정부는 이 같은 고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란, 라면 등 식품 가격 안정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OECD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구매력 평가(PPP) 기준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