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마, 北청천강호 선원 기소·석방 여부 곧 결정
미신고 무기를 싣고 파나마 운하를 지나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선원들의 거취가 곧 판가름난다.파나마 검찰의 하비에르 카라바요 검사는 18일(현지시간) 구금중인 청천강호 선원들을 기소할지 아니면 석방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달 초에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천강호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35명은 모두 불법 무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12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페르난도 누네스 파나마 외무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