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닻 올린 HMM 최원혁號, 재매각 시동···관세폭탄·M&A '위기' 돌파 과제
새 수장을 맞은 HMM의 재매각설이 재점화됐다.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를 시작하자 표류하던 민영화에도 시동이 걸리면서 까다로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HMM 지분 정리를 시사하면서 재매각설이 재점화됐다. 이미 지분 매각을 위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의 건전성을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