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국감서 뒷전된 중대재해···부동산 공방에 한숨 돌린 건설사 CEO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10·15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집중되면서, 건설업계가 우려하던 중대재해 및 안전관리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책임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된 분위기이며, 현장 안전 강화 등 실질적 제도 개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 70건 검색]
상세검색
건설사
국감서 뒷전된 중대재해···부동산 공방에 한숨 돌린 건설사 CEO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10·15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집중되면서, 건설업계가 우려하던 중대재해 및 안전관리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책임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된 분위기이며, 현장 안전 강화 등 실질적 제도 개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설사
포스코이앤씨, 전 임원 참여하는 '현장 전사경영회의' 도입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전 임원이 참여하는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4차례 열어 현장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과 그룹 차원의 안전 혁신 기조에 따른 것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등으로 중대재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 입장이 나온 뒤 지난 8월 1일 '그룹안전특별진단TF'를
건설사
대한건설협회, 중대재해 근절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한건설협회가 서울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대형 건설사 대표 및 시도회장들과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장기공사 간접비, 적정 공사비 확보, 안전법 과징금 일원화 등 개선책이 제안됐으며, 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사
'죽음의 현장, 등록 말소'···건설 옥죄는 '중대재해 대책'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으로 건설업계에 최대 30억원 과징금, 영업정지, 등록 말소 등 강력한 제재가 예고됐다. 대형 건설사들이 안전 예산 증액, 조직 개편에 나섰지만 매출 축소와 경영 부담은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으나, 업계는 규제 강화로 사업 존폐와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금융일반
중대재해기업 대출 막힌다···금융 리스크 체계적 관리
금융당국이 은행 대출, 보험, 정책금융,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중대재해 관련 금융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앞으로 은행 여신심사와 신용평가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이력이 비중 있게 반영되고, 보험료가 최대 15% 할증 또는 할인 적용된다. 자본시장 공시 의무도 강화되어 상장사의 중대재해 현황이 투자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전망이다.
증권일반
중대재해 공시 의무화···증권가 '안전 리스크' 이슈로 부상
한국거래소가 상장사의 중대재해 발생 및 형사처벌 사실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공시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기업 분석에 안전 리스크가 새 변수로 편입되고, 업종별 영향과 단기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아직 기업 가치와 목표주가 산정 반영은 신중하다는 입장이다.
증권일반
한국거래소, 중대재해 발생 기업 공시의무화 예고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에 중대재해 발생이나 관련 형사처벌 시 의무 공시를 추진한다. 개정안은 자회사 및 지배회사의 국내 종속회사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 보호와 기업 안전관리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외부 의견 수렴 후 이달 내 시행될 예정이다.
건설사
산재 뭇매에 건설업계 '좌불안석'··· 국감 코앞 긴장감 고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 또는 총수에 대한 소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는 최근 몇 년간 늘어난 중대재해, 임금체불, 현장 사망사고를 핵심 주제로 주요 건설사와 공공기관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심층 검토 중이다. 정부의 강력한 단속 예고와 함께 관련 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한화오션, '마스가' 거사 앞두고 또 사망사고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해양플랜트 선박 구조물 붕괴로 브라질 감독관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주목되며, 사업 차질과 산업재해율 악화 문제가 부각됐다. 페트로브라스 진상조사 착수와 함께 한화오션의 안전 관리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중공업·방산
HD현대 정기선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5년간 안전예산 3.5조 투입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 경영진이 전 계열사 사업장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30년까지 3조5000억 원의 안전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더 세이프 케어' 제도 및 안전 포럼 등 전사적 안전경영 강화로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