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순 의원, “지역구 의원과 군수는 전과자” 비난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이 신안군 도초면 ‘노인의 날’ 행사장에서 현직 군수와 지역구 야당 국회의원을 ‘전과자’라고 비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여야간 기싸움이 점화된 것으로 보고 지역행사를 이용한 사전 선거운동 여부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신안군은 17일 신안군 도초면 도초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현직 국회의원과 도·군의원 등 주민 5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