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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미국 상호관세 발효 앞두고 3200선 회복

코스피가 미국 상호관세 발효 기대감과 개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을 빠르게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의 순매수로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투자전략

[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출발···코스닥은 0.25%↑

27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934억원 대규모 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3억원, 174억원 순매수로 대응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의 410억원 매수에 힘입어 0.25%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6.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장중 2.5% 넘게 하락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장중 2.5% 넘게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3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04포인트(2.64%) 내린 2326.3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5포인트(0.05%) 내린 2388.14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919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