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5대 제약사, 2분기에도 호실적···글로벌 성과 품목 성장 견인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2분기에도 신약의 해외 진출과 주력 품목 판매 호조로 실적을 개선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덕분에 영업이익과 라이선스 수익이 급증했고, 녹십자도 알리글로 효과로 매출과 이익을 대폭 늘렸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실적이 크게 성장했으며, 한미약품은 복합신약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종근당은 매출 증가에도 마진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