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석화로 반등 노렸던 정유업계···여전한 '불황' 늪에 진땀
국내 정유업계가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석화 업황이 계속해서 부진함에 따라 관련 생산 제품에 투자하고 있는 정유사들의 실적도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유 4사는(에쓰오일·SK이노베이션·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 사업 다각화를 통한 장기적인 수익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