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美 투자 앞둔 현대제철, 자산 구조조정 '순항' 현대제철이 현대IFC, 현대스틸파이프 등 자회사 지분 및 비핵심 공장 자산을 잇따라 매각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차입금과 부채비율을 크게 낮춘 데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8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전기로 제철소 투자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포항 및 인천 등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