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미래證 보다 자기자본 '1조' 더 늘린 한투證···김성환 대표의 IMA 큰그림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에 이어 9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이 11조4216억원까지 확대되며 IMA 사업 경쟁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자본 격차를 1조원 이상 벌렸다. 김성환 대표의 공격적 경영과 자본건전성 강화 전략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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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證 보다 자기자본 '1조' 더 늘린 한투證···김성환 대표의 IMA 큰그림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에 이어 9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이 11조4216억원까지 확대되며 IMA 사업 경쟁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자본 격차를 1조원 이상 벌렸다. 김성환 대표의 공격적 경영과 자본건전성 강화 전략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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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9000억원 유상증자 단행···자기자본 11조원 돌파
한국투자증권이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증자를 마치면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연말 기준 11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보통주 1만8000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1주당 5000원이다.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0005116주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0일이다. 이번 증자를 마치면 한국투자증권 자기
증권·자산운용사
몸집 커진 증권업계...1분기에만 자기자본 1조원 증가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자기자본 6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 대비 1조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들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몸집을 불리는 모습이다. 20일 각 증권사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별도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의 총 자기자본은 66조9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말(65조9648억원)보다 9452억원(1.43%) 늘어난 수치다. 자기자본이 가장
종목
흥국에프엔비, 2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코스닥 상장사 흥국에프엔비가 2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0.39% 수준이다. 이를 통해 총 단기차입금 규모는 기존 730억원에서 930억원으로 확대된다. 차입금은 2개 은행에서 100억원씩 조달할 예정이다. 차입 목적은 운전자금이다. 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 흥국에프엔비는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한 18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자산운용사
자본 10조원 시대 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연임' 이어 '1위 타이틀' 속도
김성환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을 최초의 별도기준 자기자본 10조원 증권사로 성장시켰다. 그의 뛰어난 경영 능력 덕분에 연임에 성공했으며, 부동산 PF 위기 속에서도 IB 전략을 강화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종합투자계좌(IMA)를 도입해 새로운 수익 원천을 확보하고자 한다.
금융일반
부동산 PF 산업 구조 선진화 나선다···자기자본 20%까지 상향
정부가 현재 3∼5% 수준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PF 안정성을 높이고 주택공급은 활성화하기 위한 '부동산 PF 제도 개선 방안'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부동산 PF는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미래 현금흐름(수익성)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
증권일반
대신증권, RCPS 발행으로 2300억 조달···자기자본 3조원 달성
대신증권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RCPS 437만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RCPS 발행으로 대신증권 자기자본은 3조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현 주주들의 가치 훼손없이 자본을 늘렸다"며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RCPS는 일반적으로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된
증권일반
신평사 "한투·대신證, 현금확충 빠진 몸집 불리기···자본의 '질' 낮아"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계열사간 자본거래로 자기자본을 불린 것을 두고, 신용평가사가 이들 증권사에 대해 무리한 사업 확장은 자칫 재무안정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5일 '증권사 대형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국투자금융그룹과 대신금융그룹의 계열사간 이례적 자본거래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12월 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
증권일반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종투사에 힘주는 까닭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이 라임펀드 판매 관련 리스크를 벗어난 가운데, 대신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진입을 통한 3세 경영 체제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양 부회장은 과거 대신증권의 명가(名家)를 재건하고 이를 통한 경영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 3조원 달성이 가능하다며 오는 4월 금융당국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 줄었지만···'잠재 부실' 우려↑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에 따른 지표 착시 등 잠재된 부실채권 때문이다. 건전성 지표에는 잠재된 부실채권이 반영되지 않아서 실제 부실여부를 가릴 수 없다. 금융당국이 건정성 지표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배경이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올해 9월 말 부실채권 현황(잠정)'을 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38%로 전분기(0.41%) 말보다 0.03%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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