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클린수주 고수하는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비교적 소규모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비방전이 오가는 대형 현장을 피해 조용히 실적을 쌓고 있는 것.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641가구), 반포3주구(2091가구) 수주를 끝으로 선별적으로 전쟁 없는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선 삼성물산은 연초 도곡 삼호 재건축에 단독으로 참여,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시공권을 따냈다. 해당 단지는 1984년 준공해 올해로 38년차를 맞은 아파트로 지상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