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남자직원 평균연봉 ’1억원 시대’ 활짝
지난해 주요 금융회사 20곳 중 절반 가운데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연합뉴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 금융회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카드 등 5개 업권, 총 20곳의 주요 금융회사 중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는 곳은 10곳이었다.신한·KB국민·하나·우리·외환 등 5개 은행 중에는 우리은행(평균 9500만원)을 제외한 4개 은행의 지난해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