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 주민,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 이용”
내년 3월부터 인천지역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2년 3월 1일부터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28일 대청도를 찾은 박남춘 인천시장은 ‘대청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이런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 25개 섬에는 약 1만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