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총수형제 사건’ 상고심 양창수 대법관에 배당
대법원은 13일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태원 SK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관련 사건의 상고심을 1부에 배당하며 주심으로 양상추 대법관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양 대법관이 속한 대법원 1부는 박병대, 고영한, 김창석 대법관이 함께 일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상고심을 고영한 대법관이 주심을 맡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