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130여 명 사상
중국 쓰촨성 이빈시 창닝현에서 17일 저녁(현지시간)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1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진원지인 창닝현과 궁현 등 인근 지역에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국가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이날 오후 10시 55분(현지시간) 창닝현 북위 28.34도, 동경 104.9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6㎞로 비교적 얕다. 인근 대도시인 청두, 충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