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정비
신탁방식 재건축···사업장 곳곳서 잡음
서울 주요 단지에서 활발하게 추진되던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이 곳곳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신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건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신탁방식을 택했지만 막대한 수수료를 낸 것에 비하면 신탁사의 역량이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는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지난달 예정됐던 시공사 선정 총회가 무산됐다. 서울시는 KB부동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