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정기선 HD현대 회장 "그룹 미래 준비하라"···2030년 매출 100조 목표
HD현대가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친환경·디지털·AI 전환 가속화, 계열사 합병 시너지 확대, 신사업 육성 등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5년 내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조선·에너지·건설기계·신산업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확보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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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정기선 HD현대 회장 "그룹 미래 준비하라"···2030년 매출 100조 목표
HD현대가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친환경·디지털·AI 전환 가속화, 계열사 합병 시너지 확대, 신사업 육성 등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5년 내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조선·에너지·건설기계·신산업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확보에 집중한다.
건설사
'옥에 티'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바람 타고 재도약 시동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모듈러 주택 지원 확대, 공업화주택 기술력 인정 및 시장 확장 전략에 힘입어 장기적으로는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2230억 투입 끝에 '백지화'···한화솔루션, 고순도 크레졸 사업 접었다
한화솔루션이 고순도 크레졸 신사업을 5년 만에 전면 백지화했다. 예상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230억원 투자와 연구개발 장기화,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경제성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한화솔루션은 재정 악화, 차입금 증가, 법정 소송 등 재무 리스크가 가중됐다.
건설사
GS건설, 인프라·신사업 키워 주택경기 침체 돌파
GS건설이 주력인 건축·주택사업 축소에도 플랜트·인프라·개발사업 호조로 실적 상승 폭을 키워가고 있다. 19일 <뉴스웨이>가 GS건설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1월~9월) 총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0.1%) 9조4669억원, 영업이익은 55.0% 급증한 3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하는 건축·주택 부문 매출은 수년째 이어진 주택업황 침체로 인해 매년 줄고 있다. GS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6조
식음료
삼양식품 오너가 승계 구도 선명화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가 전무로 승진하며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 전무는 해외사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 '펄스랩'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불닭 시리즈 매출 편중을 넘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과제로 부상했다.
채널
컬리, 창사 첫 순이익 흑자···IPO 재도전 신호탄 되나
컬리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창립 이래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주력 사업 성장과 신사업 다각화 효과에 따른 결과다. 샛별배송, 미국 진출, 네이버 협업 등 신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업계에서는 IPO 재추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재계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내 M&A팀 신설···팀장에 안중현 사장
삼성전자가 사업지원실 내에 M&A팀을 신설하며 인수합병 및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사업지원TF 인력을 재편해 조직을 강화했고, 하만 인수 등 대형 M&A를 주도한 안중현 사장이 팀장으로 임명됐다. 전문가 중심의 팀 구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통신
통신 신사업 급격히 재편, UAM 접고 AI에 올인
국내 이동통신업계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항공기체 사업에서 발을 빼고 AI 중심의 신사업 강화로 전략을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UAM에서 철수하고 AI에 집중하며, SK텔레콤 역시 우선순위를 AI에 두는 모습이다. KT만이 UAM 사업에 남아 있으며, 업계 전반에 AI 서비스와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에쓰오일의 큰 그림···'샤힌'으로 도약 신호탄
에쓰오일은 정유업 침체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전기차 인프라, 친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다. 현재 샤힌 프로젝트는 86% 완공되었으며, 202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수직계열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행
참좋은여행, 부대사업 '매출 0원'
참좋은여행이 OTA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시장 변화에 뒤처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참좋은마켓 매출은 0원, 본업 매출 증가율은 3%에 불과해 경쟁사 대비 부진이 두드러진다. 기술 투자와 플랫폼 전략 부재로 성장 한계가 명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