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반
김남근 의원 "MBK 홈플러스 사태...국민연금 수천억 손실"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에 6100억원을 투자했으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약 3000억원의 미회수 손실 가능성이 커졌다. 김남근 의원은 국민연금의 책임 있는 투자 부재를 비판하며,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과 사회적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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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김남근 의원 "MBK 홈플러스 사태...국민연금 수천억 손실"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에 6100억원을 투자했으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약 3000억원의 미회수 손실 가능성이 커졌다. 김남근 의원은 국민연금의 책임 있는 투자 부재를 비판하며,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과 사회적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일반
이복현 "올해 대내외 경제 리스크 예상···어느 때보다 긴밀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예상되는 대내외적 리스크에 따라 경제 주체와 공조체계를 구성하고, 금융사의 건정성과 더불어 대규모 피해를 야기하는 금융사고에는 무관용 원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 원장은 '안정·신뢰·상생·미래·쇄신' 등 다섯 가지 전략 목표하에서 14대 핵심과제와 함께, 올해 감독 업무를 △국가위험 관리자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증권일반
김소영 부위원장 "도입 10년 차 스튜어드십 코드, 변화 필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16년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해 고도화된 자본시장에 맞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김 부위원장은 "2016년 제정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변화한 자본시장 현실에 적합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2014년 11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의를 개시했고 2016년 12월 한국형
증권·자산운용사
"주총서 목소리 내라"는 금융당국···운용사들, "현실 외면한 압박"
금융당국이 자산운용사들의 의결권 행사 실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최근 두산로보틱스 합병의 사례 등 소액주주 권리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운용사들이 기업 의사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요구다. 이에 대해 자산운용사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비용과 제도, 시장 참여자들의 합의 등 제반 사항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운용사만의 노력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증권일반
스튜어드십 코드 7년 만에 개정···기관투자자 밸류업 참여 독려
금융당국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개정을 통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논의했다. 2017년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이 타인의 자산을 운용하는 수탁자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동 지침이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 4곳을 포함해 은행·보험·기
증권일반
[주주환원을 말하다]'저PBR' 외에도 주목해야 할 3가지
정책 당국이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 지원에 적극 나선 가운데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외 상법 개정이나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코리아 밸류업 지수·ETF 개발 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세밀하게 제도를 개선한다면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정책 당국은 지난 26일
증권일반
기업거버넌스 포럼 "정부 밸류업 점수 'B-' 수준···가이드라인 확정 앞당겨야"
기업거버넌스포럼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해 'B-'라고 점수를 매겼다. 포럼은 26일 논평을 내고 "정부가 균형 잡으려 애쓰고 세제지원 등 기업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에 박수 보낸다"면서도 "지원방안이 성공하려면 우리의 기업 거버넌스 개혁은 일본보다 수십배 힘들다는 관념에 기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1차 세미나'를 열
ESG일반
[ESG 나우]류영재 대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 원한다면 이념적 관점 버려야"
국내 대표적 ESG 가치평가 전문가인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의 건강한 발전을 원한다면 이념적 관점을 버리고 효과적 자원 배분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폈다. 류영재 대표는 18일 낮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스틴베스트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여러 면에서 잘못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금의 구조는 어떤 식으로 논의가 돼도
새해에도 동학개미는 ‘곡소리’···국민연금이 구원투수?
“대한항공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제대로 된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성과가 있긴 한가요?” 새해 들어서도 동학개미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사들이 그렇게 강조해온 ESG의 ‘G'가 실종되면서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LG화학을 시작으로 재계에 유행처럼 번진 물적분할 재상장 사태는 동학개미들의 시린 마음을 더욱 후벼파고 있죠. 문제는 현재로선 소액주주가 대주주의 전횡을 막을 길이 없다는
스튜어드십코드에 ESG 평가까지···민주당, 국민연금 압박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은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투자 책임 원칙)를 통해 기업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하고, 국민연금이 투자 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하도록 요구한다. 민주당은 당이 추진하는 경제 정책이 기업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국민연금을 활용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8년 7월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되면서 여당이 국민연금을 통해 기업 경영에 영향을 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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