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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수입 전기차 절반은 '벤츠·BMW'···테슬라도 '빌빌', 쏠림 심화 배경은?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테슬라, 폴스타 등 주요 브랜드들이 뒷걸음질하는 동안 두 회사의 점유율은 50%를 넘긴 상태다. 판매 라인업 확대, 충전 인프라 투자,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빅2'가 과점적 지위를 얻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수입차협회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를 취합하면 올해 상반기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는 4039대를 판매한 메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