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투자이익으로 손익 만회한 손보사들···하반기 전망은 '낙관적'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보험손익 부진과 자연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 영향이 컸으나, 투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악화를 일부 방어했다. 미래 이익 지표인 CSM 총액은 13% 넘게 성장해 장기 수익성에는 긍정적 신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