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K-바이오' 역량 엿봤다···수출 늘며 역대 반기 최고실적
올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진단용 시약과 국내 위탁생산(CMO) 백신의 수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13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 산업 모두 4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에 따라 미국, 일본,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