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금융위, 2분기 공적자금 5266억원 회수···누적 회수액 122.1조원
금융위원회가 올해 2분기 526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며 누적 회수액이 122조1000억원, 회수율이 72.4%에 달했다. 예금보험공사와 국책은행의 배당금 수령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으며, 최근 수년간 정체된 회수 흐름이 올해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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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금융위, 2분기 공적자금 5266억원 회수···누적 회수액 122.1조원
금융위원회가 올해 2분기 526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며 누적 회수액이 122조1000억원, 회수율이 72.4%에 달했다. 예금보험공사와 국책은행의 배당금 수령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으며, 최근 수년간 정체된 회수 흐름이 올해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공업·방산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042억원···전년比 14.8% ↓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042억원, 매출 2조20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1.6% 감소한 수치다. 북미, EMEA, ALAO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하락했고, 소형장비·산업차량 판매가 부진했다. 딜러 재고 감축이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두산밥캣은 분기별 배당금을 실시하며 투자 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투자전략
1분기 분기배당 5조 돌파···사상 최대 행진 계속
1분기 국내 증시에서 분기배당을 실시한 상장사가 26개사로 집계돼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도 10% 늘어난 5조1692억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주요 대기업의 배당 확대로 투자자 관심과 분기배당 확산이 가속화하고 있다.
은행
KB금융, 내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 나선다···'1조원 규모'
KB금융지주는 1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인 1206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하며, 시장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독자적인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하며, 연중 자본비율 관리로 주가를 방어할 계획이다. 문성주 기자
종목
SK텔레콤, 분기배당 830원으로 확정···1766억원 지급
SK텔레콤이 1766억원 규모의 분기배당금을 보통주 주당 830원으로 결정하며, 시가 배당률을 1.4%로 확정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한 이번 발표는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배당 기준일을 오는 5월 31일, 지급 예정일을 6월 19일로 설정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주주환원' 탈 쓴 식품사 오너 고배당
'주식의 꽃' 배당금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지표다. 소액주주의 '제2의 월급'으로도 불리지만, 배당 투자 불모지에 가까운 국내 주식 시장에선 투자 개념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짙다. 배당금은 그해 기업의 영업실적에 따라 좌우된다. 특히 식품업계는 배당이 인색하기로 유명하다. 업계 특성상 수익성이 낮은 데다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 정부의 가격 통제 등으로 이윤을 추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식품 상장사 중에서도
종목
KT, 실적성장·주주환원에 주가 '훨훨'···5만원 안착할까
KT의 주가는 1년 만에 50% 급등하며 15년 만에 5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주주환원 강화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덕분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MS와의 협력으로 AI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증권일반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배당금 30조3000억원 전년 비 10.5% 증가
2024년 코스피 상장사가 지급한 배당금은 총 30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565개 기업이 배당을 실시해 주주환원을 강화했으며, 시가배당률 역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 전기·가스 업종이 평균 시가배당률 상위를 차지하며,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자산운용사
현대차증권, 정기주총서 현금배당 180원 확정···소액주주 배당안건은 폐기
현대차증권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1주당 500원 배당 제안을 무산시키고, 원안대로 18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증가한 결과이며, 최대주주 지분율은 45.71%이다. 주총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30억원 제한 안건도 승인됐다.
은행
KB금융, '보통주자본비율' 하락에도 배당 자신감···시장 "현재 우려 과도"
지난해 KB금융 보통주자본(CET1)비율 하락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진단이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당장의 환원 규모보다 KB금융의 적극적인 배당 의지와 자본관리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지난해 말 CET1 비율이 13.51%로 나타났다. 이는 4대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전분기(13.84%)보다 0.33%포인트(p) 급락한 것이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에서 위험가중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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