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조 건기식 시장 규제완화···식품업계 맞춤형으로 ‘노크’
식품업계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개인 맞춤형’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건기식 소분 추천, 판매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가동하면서 맞춤형 건기식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3일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6700억 원 대비 6.6% 성장한 4조9800억 원에 달했다. 구매 경험률은 78.9%, 평균 구매금액은 올해